- 삼척에 행사가 있어 동해역 가는 KTX를 처음 타게 되었다.
서울역 주변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도 수십년만에 처음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노숙자들. 여기저기 수십명의 노숙자들이 구 역사 일대를 장악하고 있다.
수많은 외국인들과 여행객, 노숙자들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 정동진 레일바이크
- 기차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다.
- 동해역 하차. 철도 건널목을 건너는 것도 오랜만이다.
- 동해역 전경
- 동해역 앞 맛집으로 소문난 송정칼국수를 찾았다.
메뉴가 단촐하다.
- 만두칼국수를 시켰다.
특별히 맛있다기보다는 무난한 옛날맛이랄까, 어쨌든 가볍게 배를 채웠다.
- 삼척쏠비치 숙소에서 바라본 동해안의 모습.
- 다음날, 일출 무렵 해변의 풍경.
- 삼척에 왔으니 아침은 곰치국이다.
삼척해변의 바다마을 식당에서 먹은 2만원 짜리 곰치국 한 그릇.
삼척항 바다횟집에서 처음 느꼈던 곰치국의 감칠 맛보다는 덜한 것 같지만 시원한 해장이 되었다.
- 식당 앞 해변은 국화 전시회 준비가 한창이다.
- 숙소인 쏠비치삼척에 돌아와 짐을 챙기고,
- 학술대회 행사를 참관한다.
- 쏠비치 삼척에서는 익숙한 추암 해변이 바라다 보인다.
- 당겨본 추암(촛대바위) 일대.
- 명색은 업무차 찾았지만 오랜만에 동해의 맑은 기운을 느껴본 삼척 1박2일 나들이가 되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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