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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산행·여행

일본여행 -5. 슬램덩크 명소와 가마쿠라 대불, 왕궁, 야스쿠니 신사(2023.6.17)

by 日新우일신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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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노시마 일대를 둘러보고 점심식사 장소인 고토쿠인(高徳院)의 가마쿠라 대불로 이동한다. 이동 경로에 요즘 슬램덩크의 명소로 각광(?)받는 가마쿠라고등학교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토요일이라 차가 막혀서 일찍 도쿄로 이동하여 왕궁을 한 바퀴 돌아 문제의 야스쿠니신사를 둘러 보았다.

도쿄의 마지막 밤도 술로 지새우고 다음날은 일찍 나리카공항으로 이동하여 오랜 시간 비행기를 기다려야 했다.

 

 

▼ 에노시마로부터 해안가 철길을 따라 이동한다. ▼

 

 

▼ 가마쿠라고등학교역 주변은 온통 공동묘지이다. ▼

 

 

▼ 가마쿠라고교 옆 건널목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 순간 직감하였다. ▼

 

 

▼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오프닝에 나오는 장소가 여기라고 한다. ▼

 

 

가마쿠라 대불이 있는 고토쿠인(高徳院) 앞에서 식당으로 먼저 이동한다. ▼

 

 

생수병에는 역시(?) 내가 들고온 소주가 담겨 있다. ▼

 

 

가마쿠라 대불.

대단한 줄 알았더니 우리나라 천안에 있는 테조산 각원사 대불보다도 작은 규모이다. ▼

 

 

아무리 봐도 달랑 이거 하나 보러 먼길 올만한 보람은 없어 보인다. ▼

 

 

잠시전 점심을 먹었던 2층 식당. ▼

 

 

2기간 넘게 달려 도쿄 시내 왕궁 근처로 이동하였다.

차로 한 바퀴 돌며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

 

 

왕궁 주변을 따라 마라톤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보인다. ▼

 

 

야스쿠니신사를 둘러보자는 건 사실 나의 제안이었다.

흡연장소 안내도가 특이하게 보인다. ▼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5a0696a

 

야스쿠니신사

메이지 유신을 위해 목숨을 바친 3,588명을 제사지내기 위한 시설로 창건되었으며, 1879년 순국한 자를 기념한다는 뜻의 야스쿠니 신사로 개칭되었다. 태평양 전쟁 등 침략전쟁 참

100.daum.net

 

 

 

 저 일본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기원하고 있을까..

죽은 자는 모두 신으로 모신다는 일본인들의 알량한 철학이 새삼 가슴을 무겁게 한다. ▼

 

 

 얼마전 작은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는 야스쿠니신사의 화장실.

https://v.daum.net/v/20221209000309777 ▼

 

야스쿠니신사 폭발물 설치 한국인, 왜 자진 입국했나[그해 오늘]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2015년 12월 9일 오전. 도쿄 하네다 공항에 입국한 한국인 전모(당시 20대)씨가 일본 경찰에 의해 경찰서로 이동한 뒤 체포됐다. 전씨는 A급 전범들이 합사 돼 있는 도쿄 야

v.daum.net

 

 

 신주쿠로 이동하였지만 시간이 많이 남아 식당 주변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본다. ▼

 

 

 오늘의 저녁 식사 장소.

전형적인 고급 일본 식당이지만 음식맛은 그저 그렇다.

비싼 사케만 몇 병을 비우게 되었다. ▼

 

 

 다음날 나리타공항의 모습. ▼

 

 

 공항에서 파는 만오천원짜리 우동. ▼

 

- 집에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넘었다. 다음 날 출근을 위해 대충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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