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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100대명산

화악산 하늘길 들꽃길에 문득 찾아 온 가을의 향기(2018.8.18)

by 日新우일신 201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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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이 름 : 화악산 (華岳山, 100대 명산)
2. 위 치 : 경기 가평군, 강원 화천군
3. 높 이 : 1,468미터
4. 산행일시 : 2018.8. 18(토) 09:50 - 14:50 (5시간, 순수산행시간 4시간)
5. 산행거리 : 11.5Km
6. 산행코스 : 실운현사거리 → 임도 → 중봉 → 석룡산 갈림길 → 복호동폭포 → 조무락골 계곡 → 삼팔교
7. 동행자 : 경인웰빙산악회 39명


- 올해처럼 가물었던 폭염에는 조무락골 계곡이 언제나 진리이다. 올해의 마지막 물놀이 산행을 위하여 화악산을 다시 찾았다.

예상보다 훨씬 선선한 날씨에 알탕은 포기하고 말았지만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보람찬 하루였다.

 

 

* 화악산에 관한 정보와 나의 소감은 아래 링크의 5년 전 산행기를 참고하세요.

 

경기 가평 화악산(1,468m) 장쾌한 조망의 하늘길 들꽃길(2013.9.18)

 

 

 

▼ 산행 들머리는 익숙한 화악터널이다. ▼

 

 

 

 

▼ 화악터널 좌측 숲길을 따라 실운현까지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오늘 가평 최저온도는 17도로 예보되었는데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선선한 날씨이다. ▼

 

 

 

 

▼ 뒤돌아 본 화악터널 부근 산행 들머리. ▼

 

 

 

 

 

▼ 상당히 가파른 숲길이지만 그다지 힘든 줄을 모르고 걷는다.

확실히 시원한 날씨 덕분일 것이다. ▼

 

 

 

 

 

 

▼ 실운현 도착.

웬일로 차단기가 열려 있다. ▼

 

 

 

 

▼ 예전처럼 북봉 오르는 숲길로 갈까 하다가 편하게 임도를 따라 오르기로 했다. ▼

 

 

 

 

 

 

▼ 길가에는 역시 야생화가 지천이다.

한 달 정도 지나면 가을꽃들이 훨씬 많이 피어날 것이다.

짙은 색감의 금강초롱이 매끈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

 

 

 

 

▼ 오늘따라 다른 산악회 일행까지, 제법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야생화를 보러 온 것인지 꽤나 요란한 포즈로 사진들을 찍어댄다. ▼

 

 

 

 

▼ 긴산꼬리풀. ▼

 

 

 

 

▼ 금강초롱이 자주 눈에 띈다. ▼

 

 

 

 

 

 

▼ 가실쑥부쟁이인가?.. ▼

 

 

 

 

▼ 모델이 되어주는 벌. ▼

 

 

 

 

▼ 나비도 찍어달라고 꽃잎에 앉았다. ▼

 

 

 

 



 

▼ 응봉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마. ▼

 

 



 

▼ 궁궁이...인지? 잘 모르겠다. ▼

 

 

 

 

▼ 과남풀...이 맞는 것 같다.

역시 꽃 이름 주워 섬기는 건 내 체질이 아니다. 아이고, 골치 아파라... ▼

 

 




 

 

 

 




 

▼ 건들내 방면을 가리키는 표지판도 깔끔하게 정비되었다. ▼

 

 

 

 

▼ 언니통봉 방향 능선길. ▼

 

 

 

 

▼ 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덧 중봉이 눈 앞에 나타났다. ▼

 

 

 

 

▼ 오늘도 화악산 정상 상봉을 지키고 있는 국군 부대. ▼

 

 




 

▼ 파노라마 사진도 시원하고. ▼

 

 



 

▼ 몽가북계 능선의 유려한 자태. ▼

 

 

 

 

 

 

 

 

 

 

▼ 소주 한 잔을 마시며 한참을 쉬었더니 마지막 중봉 오르는 길이 팍팍하다. ▼

 

 

 

 

 

 

▼ 정상석과 데크 시설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

 

 

 

 

 

 

▼ 석룡산 방향 조망.

잠시후 하산할 길이다. ▼

 

 

 

 

 

 

 

 

 

 

 

 

 

 

▼ 조무락골로 내려서는 하산길은 역시나 가파르다.

이 길을 따라 오르는 존경(?)스러운 사람들도 가끔 만나게 된다. ▼

 

 

 

 

 

 

 

 

 

 

 

 

▼ 계곡이 나타 났으니 가파른 구간은 모두 지난 것이다. ▼

 

 

 

 

 

 

 

 

 

 

 

 

▼ 작년 여름 시원하게 알탕을 즐겼던 물자리.

오늘은 세수만 했는데도 여간 상쾌한 것이 아니다. ▼

 

 

 

 

▼ 복호동폭포는 이번에도 입구에서만 쳐다보고 그냥 스쳐 지나간다. ▼

 

 

 

 

▼ 가물었던 날씨에도 조무락골 계곡은 여전한 수량과 맑은 수질을 자랑한다. ▼

 

 

 

 

 

 

▼ 이런 곳에서 풍덩!! 해야 하는 것인데...

크게 더운 날이 아니어서 잠시 세수만 한다. ▼

 

 

 

 

 

 

 

 

▼ 기나긴 계곡길을 살펴 봐도 물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

 

 

 

 

 

 

▼ 산행 종료후 도마천 상류로 이동하여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에 하산주를 즐긴다. ▼

 

 

 

 

 

 

▼ 하산주를 먹은 장소 바로 옆에 기가 막힌 도마천 계곡의 모습.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가뿐한 산행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니 금새 단잠에 빠져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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