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노시마 일대를 둘러보고 점심식사 장소인 고토쿠인(高徳院)의 가마쿠라 대불로 이동한다. 이동 경로에 요즘 슬램덩크의 명소로 각광(?)받는 가마쿠라고등학교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토요일이라 차가 막혀서 일찍 도쿄로 이동하여 왕궁을 한 바퀴 돌아 문제의 야스쿠니신사를 둘러 보았다.
도쿄의 마지막 밤도 술로 지새우고 다음날은 일찍 나리카공항으로 이동하여 오랜 시간 비행기를 기다려야 했다.
▼ 에노시마로부터 해안가 철길을 따라 이동한다. ▼
▼ 가마쿠라고등학교역 주변은 온통 공동묘지이다. ▼
▼ 가마쿠라고교 옆 건널목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 순간 직감하였다. ▼
▼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오프닝에 나오는 장소가 여기라고 한다. ▼
▼ 가마쿠라 대불이 있는 고토쿠인(高徳院) 앞에서 식당으로 먼저 이동한다. ▼
▼ 생수병에는 역시(?) 내가 들고온 소주가 담겨 있다. ▼
▼ 가마쿠라 대불.
대단한 줄 알았더니 우리나라 천안에 있는 테조산 각원사 대불보다도 작은 규모이다. ▼
▼ 아무리 봐도 달랑 이거 하나 보러 먼길 올만한 보람은 없어 보인다. ▼
▼ 잠시전 점심을 먹었던 2층 식당. ▼
▼ 2기간 넘게 달려 도쿄 시내 왕궁 근처로 이동하였다.
차로 한 바퀴 돌며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
▼ 왕궁 주변을 따라 마라톤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보인다. ▼
▼ 야스쿠니신사를 둘러보자는 건 사실 나의 제안이었다.
흡연장소 안내도가 특이하게 보인다. ▼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5a0696a
▼ 저 일본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기원하고 있을까..
죽은 자는 모두 신으로 모신다는 일본인들의 알량한 철학이 새삼 가슴을 무겁게 한다. ▼
▼ 얼마전 작은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는 야스쿠니신사의 화장실.
https://v.daum.net/v/20221209000309777 ▼
▼ 신주쿠로 이동하였지만 시간이 많이 남아 식당 주변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본다. ▼
▼ 오늘의 저녁 식사 장소.
전형적인 고급 일본 식당이지만 음식맛은 그저 그렇다.
비싼 사케만 몇 병을 비우게 되었다. ▼
▼ 다음날 나리타공항의 모습. ▼
▼ 공항에서 파는 만오천원짜리 우동. ▼
- 집에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넘었다. 다음 날 출근을 위해 대충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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