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어제 비가 내리던 도쿄 하늘이 거짓말처럼 맑게 개었다.
오늘도 아리아케 빅사이트로 이동하여 동경 국제 소방방재전을 마저 둘러본다. 화창한 날씨에 오가는 길 도쿄도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의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었다.
▼ 객실에서 바라본 도쿄도청의 모습. ▼
▼ 도쿄타워의 모습. ▼
▼ 오늘도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가게 된다. ▼
- 레인보우 브리지(Rainbow Bridge, 일본어: レインボーブリッジ)는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우라하고 도쿄만의 간척지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다리로, 광안대교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1987년에 착공하여, 1993년에 준공, 같은해 8월 26일에 개통되었다.
세토 대교처럼 상하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리의 높이는 127m, 길이는 570m이다.
"레인보우 브리지"라는 이름은 "무지개 다리"라는 의미이며, 일반 공모로 결정되었다.
정식 명칭은 "도쿄항 연락교"(東京港連絡橋)이다. (위키백과 참조)
- https://www.japan.travel/ko/spot/371/
▼ 기름값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고. ▼
▼ 빅사이트에 도착하여 어제 못다 둘러본 동경 소방방재전을 참관하였다. ▼
- 동경 소방방재전은 볼 것도 많지 않고 예상보다 규모도 작았다. 5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 행사치고는 조금은 초라해 보여서 실망스러운 수준. 10여년 전 둘러본 북경 소방전시회보다도 못한 것처럼 여겨진다.
https://www.fpn119.co.kr/199806
▼ 동원(?)된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자주 보인다.
아줌마들이 이런 곳에서 뭘 보겠다는 것인지 조금은 의아하다. ▼
▼ 빅사이트 앞 도쿄만 일대 파노라마 전경. ▼
▼ 당겨본 도쿄게이트 브릿지.
맑은 날에는 저곳에서 후지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
▼ 오늘은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멋진 날이다. ▼
▼ 빅사이트에서 당겨본 도쿄타워. ▼
▼ 도쿄 시내 긴자로 이동하여 몇 만원 한다는 돈까스를 먹는다.
소스가 유명한 맛집이라더니.. 멀쩡한 돈까스에 왜간장 뿌린 맛이다.
물병에 담긴 것은.... 내가 들고온 소주이다. ▼
▼ 간장.. 소스가 워낙 짜서 많은 일행들이 음식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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