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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0대명산

경기 광명 도덕산 출렁다리와 구름산, 가학산 연계 산행(2023.2.8)

by 日新우일신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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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민이 사랑하는 도덕산-구름산-가학산을 이어 걷는 즐거움

■ 산행기록 개요

1. 산 이 름 :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전국 1,000대 명산)
2. 위 치 : 경기도 광명시
3. 높 이 : 183, 237, 220미터
4. 산행일시 : 2023. 2. 8.(수) 11:55-16:00 (4시간5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20분 이내)
5. 산행거리 : 10.7Km
6. 산행코스 : 철산역 삼거리 → 철산배수지공원 → 도문산 → 도덕산 출렁다리 → 도덕산 정상 → 한치고개 → 구름산 정상 → 가학산 정상 → 서독산 갈림길 → 광명동굴 매표소 → 충현중학교
7. 동행자 : 마누라

 

■ 산행 이동 경로 (GPS 궤적)

 

■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소개

- 광명시민의 휴식처 도덕산 : 도덕산 도덕정은 광명 시내 중심에 위치한 도덕산(183m)정상에 있는 정자로 이곳에서는 광명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산철쭉, 영산홍, 자산홍, 백철쭉 등이 만발하는 봄이면 멀리서 온 사람들도 그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 된다.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는 도덕정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도덕산 입구에는 벽천,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이 설치된 도시자연공원이 있다. 도덕산 지형을 그대로 이용해서 만든 공원이라 오르막, 내리막이 조금 있지만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 광명시에서 가장 높은 구름산 : 조선후기에 구름속까지 산이 솟아있다고 해서 구름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숲이 울창하고 산림욕장이 있어 가족나들이나 등산코스로 제격이다.
광명시에서 가장 높은 산(높이 237m)으로 8.8㎞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오르면 운산정 정자에서 땀을 식히며 시흥시와 안양시, 관악산을 한눈에 둘러보는 재미가 그만이다.

 

- 100여년 된 광명동굴을 품은 가학산 : 가학산은 과거 학의 서식처로 학들이 멍에처럼 마을을 둘러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뒷산이 풍수지리로 볼 때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한다.
높이는 220미터로 광명시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가학산의 동쪽으로는 오리동계곡이 발달되어 있고 서쪽으로는 크게 두 개의 산줄기가 뻗어 있어 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이상 광명시청 홈페이지 참조)

 

■ 경기 광명시 3산 산행 후기 및 사진 정보

-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이 생겼다. 평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찬스이건만, 문제는 계절이다. 회색빛 겨울산을 아등바등 찾아갈 의욕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장거리 운전은 영 내키지 않으니 아껴둔 인근 산행지를 찾는다.

 

- 그리하여 또 '도덕산'이다. 광명에도 걸을만한 산행코스가 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야 깨달았다. 게다가 Y자 출렁다리도 있다 하여 호기심이 동하였다. 집에서 버스타고 4,50분 거리이니 그야말로 동네산이다.

꽃피는 계절에 마누라와 함께 하루 놀아보려던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구간에서 나름 행복한 遊山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 철산역 앞 삼거리에서 가파른 동네길을 올라왔다.

재개발이 진행중인 철산4동 일대는 대부분 빈집이다. ▼

 

 

▼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작은산 하나를 오른 느낌이다. ▼

 

 

▼ 약간의 오르막과, ▼ 

 

 

▼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

 

 

▼ 도문산이라 적혀 있는 첫번째 전망대. ▼

 

 

▼ 당겨본 광명 스피돔.

멀리 보이는 산이 소래산인가보다. ▼

 

 

▼ 도덕산을 향해 잠시 내려간다. ▼

 

 

▼ 광명시의 새로운 명물 인공폭포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했다. ▼

 

 

▼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본 인공폭포.

제법 아찔하다. ▼

 

 

▼ 돌아본 도문산. ▼

 

 

▼ 도덕산에는 따로 정상석이 없다. ▼

 

 

▼ 당겨본 관악산. ▼ 

 

 

▼ 김밥 한 줄을 먹으며 돌아본 도덕정. ▼

 

 

▼ 제법 가파른 길을 내려왔다. ▼

 

 

▼ 도덕산에서 구름산 가는 길이 상당히 멀다. ▼

 

 

▼ 완전히 산을 내려와 도로 위를 건너게 된다. ▼

 

 

▼ 정수장 담을 타고 계단을 오르면 구름산이 눈 앞에 나타난다. ▼

 

 

▼ 한치고개 육교를 건너고, ▼

 

 

▼ 구름산을 향한 산길이 이어진다. ▼

 

 

▼ 첫번째 새미약수터.

물 한 모금을 마셔본다. ▼

 

 

▼ 진달래약수터. ▼

 

 

▼ 가장 위에 있는 천연약수는 음용 불가.

약수터 옆으로 가파른 계단이 시작된다. ▼

 

 

▼ 계단이 없었더라면 상당히 힘들었을 법한 급경사 구간이다. ▼

 

 

▼ 제2경인고속도로와 오른쪽 소래산. ▼

 

 

▼ 구름산은 가파르게 올라왔으니 또 가파르게 내려가야 한다. ▼

 

 

▼ 돌아본 구름산. ▼

 

 

▼ 광명동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마지막 오르막길이 제법 힘겹게 느껴진다. ▼

 

 

▼ 뒤따르던 마무라가 힘겨워 한다.

결국 너무 길게 걷는다고 한 소리를 들어야 했다. ▼

 

 

▼ 가학산 정상 갈림길의 정자에서 빵 한 조각씩을 먹으며 쉬어간다. ▼

 

 

▼ 가학산 정상 도착.

서독산까지는 가지 않을테니 이제 오르막은 모두 끝났다.

 

 

▼ 광명동굴 방향 계단길. ▼

 

 

▼ 광명동굴 자원회수시설. ▼

 

 

▼ 돌아본 가학산 정상. ▼

 

 

▼ 서독산 갈림길에서 미련없이 왼쪽으로.. ▼

 

 

▼ 내려와 보니 광명동굴 입구이다. ▼

 

 

▼ 도로를 따라 충현중학교까지 걸어서 3002번 버스로 귀가하여 동네 식당에서 뒷풀이를 즐겼다.

낮은 산들이었지만 걷는 보람이 넘치는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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