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산행후 귀갓길에 버스기사의 오지랖 친절 덕분에 전혀 몰랐던 '하늘물빛정원'을 둘러보게 되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대신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방문한 하늘물빛정원은 동명의 업체가 운영하는 민간시설인 것 같다.
관광지나 꾸며놓은 조경시설 등을 부러 찾지는 않는 내 취향으로는 큰 감흥이 없는 곳. 그러나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 편안한 휴식처를 찾는 이들에게는 참고할만한 시설이 될 것이다.
- 하늘물빛정원은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하고 있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평화가 푸르른 나무와 맑은 호수 위에 펼쳐진 곳, 자연과 인간의 친밀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라고 할 수 있다. 그림 같은 자연환경에 친환경적인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진정한 에코힐링(ECO HEALING)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이다.
편의시설로는 전통참숯가마찜질방, 중대형 세미나실 등의 대형 공간과 력셔리 글램핑, 3초 삼겹 전문식당 머들령, 채식뷔페 채담, 고품격 한정식 연향반상, 디저트 카페 휴카페, 천연발효빵가게 미스터통밀, 허브 제품 판매샵, 허브족욕카페, 라이브광장카페, 청정지역로컬푸드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금산군청 홈페이지 참조)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9008
하늘물빛정원으로 휴양오세요 - 충청투데이
중부권 최대의 참숯가마가 설치된 하늘물빛정원이 17일 박동철 금산군수, 정현수 금산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www.cctoday.co.kr
▼ 주차장은 널찍하다.
땅거미가 지는 시간이라 한산한 분위기이다. ▼
▼ 귀찮아서 그냥 차에 있을까 하다가 시간이 많이 남으니 대충 돌아 보기로 했다. ▼
▼ 정원 산책로. ▼
▼ 장산저수지의 모습. ▼
▼ 실내 식물원 내부의 모습. ▼
▼ 식물원 내부에도 카페인지 식당인지 모를 손님받는 공간이 즐비하다. ▼
▼ 해질 녘의 장산저수지는 조용하기만 하고. ▼
▼ 찜질방 건물을 바라보며 버스에 오른다
짧게 둘러본 하늘물빛정원, 취향에 맞는 이들에게는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기타 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첫경험) 폭우에 날려버린 조침령-북암령-단목령 구간(2024.9.21) (1) | 2024.09.23 |
|---|---|
| 샤스타데이지 만발한 변산마실길 5코스 솔섬 구간(2024.5.25) (1) | 2024.06.11 |
| 충남 서산 문수사 만개한 분홍색 겹벚꽃 터널의 화려함(2024.4.19) (0) | 2024.06.02 |
| 서산 개심사의 만개한 겹벚꽃, 청벚꽃 개화 상황(2024.4.19) (0) | 2024.06.01 |
|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북 안동 봉정사 유람기 (0) | 2024.05.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