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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200대명산(完)

110. 경기 광주 태화산(644m), 미역산(613m) 소풍같은 홀로산행(2014.3.30)

by 日新우일신 201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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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이 름 : 태화산 (泰華山, 200대 명산 110번째)
2. 위 치 : 경기도 광주시
3. 높 이 : 644미터
4. 산행일시 : 2014. 3. 30(일) 11:40 - 14:30 (2시간50분, 순수산행시간 2시간)
5. 산행거리 : 5Km
6. 산행코스 : 은곡사 입구 주차장 → 병풍바위 → 헬기장 → 태화산 정상 → 삼지송 갈림길 → 미역산 → 마당바위 → 은곡사(원점회귀)
7. 동행자 : 나홀로

 

- 전날 해남의 금강 달마산을 가기로 했다가 남쪽의 비소식에 놀라 결국 취소하고 말았다.

비맞는 산행이야 상관없지만 카메라 관리도 어렵고 무엇보다 조망 확보가 안되어 사진찍는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중에 달마산 갔던 산악회의 사진을 구경하노라니 안 가기를 백번 천번 잘 한 것 같다.

 

-  아껴 두었던 태화산은 우리집에서 70km 떨어진, 이를테면 동네산이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한 시간이면 충분한 거리. 모처럼 늦은 시간에 길을 나섰더니 차가 쭉쭉 빠진다. 영동고속도로는 차라리 오전 늦은 시간에 출발하면 비교적 한산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일주일 내내 계속된 음주, 흡연으로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태화산 정상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했다.

수도권 근교의 산치고는 사람도 북적이지 않는다. 등산 초보자나 가벼운 가족 산행에 매우 적합해 보이는 태화산은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좋은 산이다.

 

-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는 것도 검색과 위성사진으로 미리 확인하였던 바, 막상 가보니 승용차 50여대는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있다. 다만 진입로가 좁아 운전에 서툰 이들은 교행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다.

미역산을 지나 하산길에서 이정표없는 길로 내려 왔더니 등로도 희미해지고 상당한 급경사 내리막을 만나게 되었다.

미역산으로 먼저 오른다면 몸도 풀리기 전에 꽤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 구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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