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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0대명산

충남 당진 아미산(350m) 등산 초보자도 거뜬한 편안한 숲길(2024.4.18)

by 日新우일신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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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린이(?)를 위한 충남 당진의 최고봉 아미산에서 신록이 빛나는 숲길을 홀로 즐기다.

 

■ 산행기록 개요

1. 산 이 름 : 아미산(峨嵋山, 전국 1,000대명산)
2. 위 치 : 충청남도 당진시
3. 높 이 : 350미터
4. 산행일시 : 2024. 4. 18(목) 17:05-18:15 (1시간10분, 순수산행시간 1시간)
5. 산행거리 : 3.7km
6. 산행코스 : 아미행복교육원 → 아미산 1봉 → 2봉
  아미산 정상  임도 → 헬기장 → 아미행복교육원
7. 동행자 : 나홀로

 

■ 산행 이동 경로 (GPS 궤적)

 

 충청남도 당진시 아미 소개

-  아미산(峨嵋山-349m)은 당진시의 명산이다. 산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당진시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면천면에 있는 산으로 다불산(310m)과 몽산(298m)으로 양 날개를 펼치듯 능선을 뻗어 연봉을 이루는 산이다. 다불산은 서쪽에, 몽산은 남쪽에 위치하고 세 산은 아미산 정상을 기준으로 각각의 산 정상까지 직선거리로 1.6km와 1.5km의 거리를 두고 가깝게 자리하고 있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세 산 모두를 연결하는 원점회귀형 종주코스가 개발되어 있어서 낮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아미산을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해서 다불산을 거쳐 몽산까지 세 개의 산을 타고 넘는 아미산 등산 코스는 세 산 모두 높지 않은 산이라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종주를 하더라도 한나절이면 충분할 만큼 거리도 알맞다.
세 산 중 숲이 울창해서 매력 넘치는 아미산은 잘 정비된 등산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당진시민의 건강 휴식처이기도 하다. 이 산의 정상에 마련된 아미망루의 풍광이 당진팔경 중의 하나로 꼽힌 것은 왜일까? 당진은 예로부터 인근지역과 함께 지형적인 여건 상 독특한 지역 향토문화을 유지해오고 있는데 그 지형적 특성이 아름답게 펼쳐진 광경이 있어서다. 내포(內浦)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당진시 면천면 일대가 훤히 드러나는 아미망루 풍광은 글자 그대로 비산비야(非山非野)다. 아무망루에 오르면 당진시의 남부를 막힘없이 수놓은 낮은 언덕과 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 사로잡히지 않는 사람 없다.
내포는 지금의 당진시, 예산군, 홍성군, 서산시, 태안군, 보령시 일부지역(옛 보령군), 아산시 일부지역(도고면, 신장면, 선방면)등의 지역을 두고 일컫는 것이 일반화된 개념이다. 이와 같은 내포지역은 태안마애삼존불상, 서산마애삼존불상, 예산사면석불 등과 수덕사, 개심사와 같은 백제시대 불상과 절이 존재하고 있어서 중국 불교 유입의 경로로 추정될 만큼 불교문화 유적이 많다.
내포문화권에 속하는 당진도 예외는 아니어서 불교유적과 유물이 많다. 신라 때 창건된 영랑사를 비롯하여 고려 때 창건한 신암사와 안국사지의 석불입상과 석탑 등 불교문화유산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당진시청 홈페이지 참조)

 

- https://cc.newdaily.co.kr/site/data/html/2023/03/29/2023032900185.html

 

[진경수의 山 이야기] 唐津九景의 한 곳, 당진의 최고봉 아미산(아미망루)

아미산(峨嵋山)은 충남 당진군 면천면 송학리·죽동리와 순성면 성북리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351m로 당진시의 최고봉이다. 옛날 중병에 걸린 중국 승상의 아들을 중국 사천성에 있는 아미산 신

cc.newdaily.co.kr

 

 충청남도 당진시 아미 산행 후기 및 사진 정보

- 아산 출장 업무를 마치고 가까운 당진 아미산을 홀로 찾았다. 오래 전부터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워낙 낮은 산이라 따로 찾을 기회가 없던 곳. 일몰이 가까워지는 시각이라 몽산, 다불산은 건너뛰고 아미산 한 바퀴로 만족해야 했다.

예상보다 울창한 숲과 잘 정비된 등산로에서 신록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시간이었다.

 

 

▼ 아미행복교육원에 주차하고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다. 

 

 

▼ 숲길로 들어서면 바로 임도 갈림길이다.

나는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 마냥 편안한 임도길은 새로 돋아난 연초록빛으로 가득하다. 

 

 

▼ 금새 숲길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나타나고, 

 

 

▼ 사진으로 자주 보았던 정자 앞을 지나면서 나름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 산행이라기보다는 둘레길 산책하는 느낌인데... 

 

 

▼ 어쨌든 산은 산이다.

제법 가파른 구간도 나타나고, 

 

 

▼ 잠시 얼굴에 땀이 맺히면 아미산 1봉이다.

둘러봐도 따로 1봉의 표시는 없는 모양이다. 

 

 

▼ 코앞의 2봉을 향해 내려간다. 

 

 

▼ 철쭉이 반기는 아미산 제2봉 도착. 

 

 

▼ 다시 계단을 따라 편안한 내리막을 이어가고. 

 

 

▼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안부 갈림길을 지난다. 

 

 

▼ 계단이 제법 많다.

대충 세어보니 150개는 훌쩍 넘는다. 

 

 

▼ 계단을 모두 오르면 완만하고 편안한 등로 위로 아미산 정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 아미산 정상의 모습.

정확히 30분이 걸렸으니 꽤나 싱거운 산행이긴 하다. 

 

 

▼ 다불산의 모습인듯.

나중에 알고보니 구름다리는 저 방향, 다불산 가는 길에 설치되어 있다. 

 

 

▼ 당진 시내, 서쪽은 역광이어서 부옇기만 하고. 

 

 

▼ 정자에서 휘둘러본 파노라마 전경.

오른쪽 멀리 가야산 자락이 보인다. 

 

 

▼ 삽교호 너머 오똑한 것이 영인산인지??. 

 

 

▼ 정자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몽산을 바라보며 하산을 시작한다. 

 

 

▼ 짐작했던 것보다 가파르게 내려간다. 

 

 

▼ 그다지 많이 올라온 것 같지 않은데 내리막이 길게 이어진다. 

 

 

▼ 임도가 나타나면 산행은 사실상 끝난 셈이다. 

 

 

▼ 이제 널찍한 임도를 따라 산책로(?)를 걸어간다. 

 

 

▼ 정상으로 바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지나고. 

 

 

▼ 어느덧 해는 서산으로 기울어 신록의 숲에는 노을빛이 너울거린다. 

 

 

▼ 다람쥐 한 마리가 인사하고, 

 

 

▼ 마실 수 없는 약수터도 지난다. 

 

 

▼ 산행을 시작했던 갈림길 도착. 

 

 

▼ 아미행복교육원에 이르러 산책 산행을 마친다. 

 

 

▼ 당진 시내 숙소로 이동한 후 마누라와 합류하여 고등어조림으로 뒷풀이를 즐긴다.

내일의 서산 개심사 벚꽃 구경을 위해 일찍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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