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보다 가파른 오르막의 공주 천방산에서 6월의 녹음 속으로 빠져들다. 』
■ 산행기록 개요
1. 산 이 름 : 천방산(天方山/ 千方山 1,000대명산)
2. 위 치 : 충청남도 공주시, 아산시, 예산군
3. 높 이 : 479미터 (누적고도 711미터)
4. 산행일시 : 2026. 6. 26.(금) 11:50 - 15:55 (4시간5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15분)
5. 산행거리 : 8.8Km
6. 산행코스 : 탑곡리 버스 종점 → 금북정맥 갈림길 → 봉수산 정상 → 460봉 → 탑산리고개 → 천방산 정상 → 탑산리 고개 → 탑곡리 버스 종점(원점회귀)
7. 동행자 : 나홀로(마누라)
■ 산행 이동 경로 (GPS 궤적)

■ 충청남도 공주시 천방산 소개
- 천방산은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와 이티리,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에 있다. 천방산 산기슭에는 방산리 양지 말의 천방사와 단지동의 해국사가 있다. 등산로는 금북정맥 구간으로 능선길이 이어진다. 남서쪽에는 극정봉이, 북동쪽에는 봉수산이 있다. 등산로 접근은 방산리 임도길을 통한 탑산리고개와 이티2리를 통한 능선길,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등산객들은 금북정맥 구간 통과지점으로 천방산을 찾고 있으며, 금북정맥 구간은 차동고개에서 각흘고개로 이어진다.(산림청 자료 참조)
- 탑곡리에 위치하였으며, 산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있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높이가 478.9m이며, 화강편마암, 주입편마암, 안구상편마암들로 이루어져 있다. 공주시 최북단에 위치한 산으로서 북쪽의 봉수산과 능선을 함께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극정봉과 명우산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유구천이 흐르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예산군에 속해 있는 방산저수지가 위치해 있다.(공주시청 탑곡리 마을자원조사표 참조)
■ 충청남도 공주시 천방산 산행 후기 및 사진 정보
- 홀로 천방산 오르는 길에서 제법 애를 먹었다. '천방산' 하면 흔히 인근 서천의 천방산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공주 천방산은 금북정맥 하는 이들 외에는 거의 찾는 사람이 없는 곳. 다행히 탑곡리와 이어지는 등로는 확실한데 정상 이후 하산길이 불확실하여 갔던 길을 되돌아와야 했다.
- 전편 '봉수산 산행기'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 조금쯤 지루한(?) 능선길이 계속된다. ▼



▼ 오르막이 나타나면 마누라는 점점 더 뒤로 처지고.
아무래도 결단을 내려야 할 지점이 다가오고 있다. ▼


▼ 고대하던 탑산리 고개 도착.
의논한 결과 마나님은 왼쪽 탑곡리로 먼저 내려가게 하고 나홀로 천방산을 다녀 오기로 했다.
사실 나도 게으름병이 도져서 함께 하산할까 했더니 마누라가 극구 말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산행을 이어가게 되었다. ▼

▼ 왼쪽은 공주시 탑곡리, 오른쪽은 예산군 방산리. ▼

▼ 가파른 오르막. ▼


▼ 천방산까지 마냥 오르막인줄 알았더니 작은 언덕 몇 개를 넘나들어야 한다. ▼


▼ 나무 계단(받침목?)이 나타나면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는 신호이다. ▼


▼ 가파른 오르막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진다. ▼


▼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급경사 구간이다.
마음이 살짝 급한 탓인지 숨이 거칠어진다. ▼


▼ 밧줄 구간도 나타나고.
벌써부터 내려올 일이 걱정이다. ▼

▼ 오른쪽이 금북정맥 극정봉으로 이어지는 길. ▼



▼ 천방산 정상에서 물 한모금을 마시며 잠시 쉬어간다.
임도 갈림길에서 30분이 넘게 걸렸다. ▼

▼ 멀리 지나온 봉수산이 보이고. ▼

▼ 지도에는 정상 너머 가던 길 왼쪽으로 등로 표시가 있긴 한데.. ▼

▼ 삼흥수양관 방향 하산로에서 고생했다는 기록들을 많이 보아서 오늘은 안전한 길을 따르기로 한다. ▼

▼ 금북정맥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

▼ 왔던 길, 가파른 내리막을 조심스럽게 걸어간다. ▼


▼ 역시 사진보다 훨씬 급경사의 내리막길이다. ▼





▼ 마지막 오르막길이 힘겹게 느껴진다. ▼


▼ 임도 갈림길 복귀.
내려올 때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


▼ 전형적인 비포장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하산한다. ▼



▼ 오른쪽에 보리수 나무 열매도 보이고. ▼

▼ 10여분만에 마을로 내려선다. ▼

▼ 봉수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능선길. ▼

▼ 눈에 띄는 커다란 은행나무. ▼


▼ 탑곡리 마을회관과 멀리 봉수산 정상. ▼

▼ 멀리 오똑한 것이 금계산인듯. ▼

▼ 따가운 햇볕을 피해 잠시 땀을 닦고 차에서 기다리던 마누라와 합류하여 예당호 숙소로 출발하였다. ▼

▼ 예당호 출렁다리 옆 '예촌사랑' 식당에서 돈가스로 저녁 식사겸 뒷풀이를 즐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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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시간이라 인적없는 예당호 일대를 잠시 둘러본다.
본격적인 예당호 출렁다리 구경은 내일로 미루고 일찍 숙소로 돌아왔다. ▼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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